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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개신교 간호와 간호교육의 정체성

- 1903년에 설립된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와 에드먼즈를 중심으로

Identities of Early Modern Nursing and Nursing Education in Korea: Margaret J. Edmunds and the First Nurses’ Training School in Korea, 1903-1908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36호, 2012.3, 185-225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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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근대사와 의료사 서술에서 간호사는 보이지 않는 주변부 인물이다. 개신교 간호는 문화제국주의의 시선에 가려 더욱 보이지 않는다. 국가적, 국제적, 지구적 관점에서 간호와 개신교 선교 간호의 비가시성을 극복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을 전제로, 한국 근대 간호 교육을 창시한 미국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 마가레트 에드먼즈 간호원의 생애와 활동을 새로운 사료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당시 토착화되기 시작한 한국 간호의 정체성을 밝힘으로써, 향후 한국 근대 간호사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려고 시도한다.
이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서론에서는 보이지 않는 간호원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관과 방법론을 토론한 후 연구사를 정리한다. 1장에서는 내한 이전 에드먼즈의 성장과 교육과 사역을 살펴본다. 2장은 에드먼즈 내한 전후의 한국 간호를 개관한다. 조선 시대 의녀제도와 전통과 근대 간호간의 불연속성과 연속성을 고찰하고, 1880년대 제중원 이후 1900년대 말 대한의원까지 근대 병원에서의 간호와 간호교육 발전사를 정리한다. 3장은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의 설립과 기초 작업기인 1903년 12월~1905년까지를 다룬다. 4장은 첫 한국인 간호원을 배출하고 간호협회를 조직하는 초기 발전기인 1906~1908년의 3년간을 분석한다. 결론은 추후 연구과제를 제시한다.
에드먼즈는 미국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1903년 3월 18일 서울에 파송되어 서울 정동 보구여관에 1903년 12월 간호원양성학교(현이화여대 간호과학부의 전신)를 설립하고 초대 간호원장으로서 첫 한국인간호원(이그레이스, 김마르다, 정매티, 김엘렌)을 배출했다. 그녀는 1903년 이 새로운 근대 의료인을 명명할 ‘간호원’이라는 새 용어를 창출했으며 한국적인 독특한 간호복도 디자인했다. 나아가 1904년 세브란스병원이 설립되고 장로회와 감리회의 의료사업 연합 안이 제안되자, 1906년 쉴즈 간호원장이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도록 도와주었다. 특히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의 교육과정을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양성학교에 전달했으며, 쉴즈와 상호 수업을 교류하면서 하나의 학교 설립까지 구상했다. 에드먼즈는 두 학교를 위해 첫 한글 간호학 교과서인 『간호교과셔』를 편찬하여 1908년 3월에 출판했다. 또한 에드먼즈는 쉴즈와 함께 1908년 3월 20일 서양인 졸업간호원으로 첫 간호협회인 대한졸업간호원회를 조직했다. 1908년 해리슨 목사와 결혼하고 목포와 군산에서 사역하면서도, 한국 간호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다.
이 논문은 이와 같은 에드먼즈 간호원의 생애와 사역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발굴함으로써 개신교 의료 선교의 한국 근대 간호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을 밝히고, 동시에 초기 한국 간호의 정체성을 밝히려고 한다. 무엇보다 1908년에 산출된 첫 한국인 졸업간호원인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의 교육과정과 졸업 이후 활동을 통해 근대 전문직 여성 1호인 두 간호원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려고 한다.

Nurses are invisible figures in the historiography of modern Korea. The image of the Protestant nursing works has been obscured by the lenses of a postcolonial notion of cultural imperialism. It is necessary to develope and integrate the national, international, and global perspectives on modern nursing to overcome the invisibility of Korean and foreign nurses and to establish their identity in modern Korea. As an initial effort to tackle these fundamental issues, this paper delineates the life and work of Margaret Jane Edmunds(1871-1945), who founded the modern nursing education in 1903 in Seoul, Korea, based on newly collected primary sources, and investigates its national and international identity. Its second emphasis lies on the life stoy of the first Korean nurses and the meaning of their production from 1904 to 1908.
The paper is consisted of the following sections. The introduction raises the issue of invisible nurses in the historiography of modern Korea and modern medicine, discusses three perspectives and historial methodology to overcome such a problem, and reviews the researches on modern nursing in Korea published in the past twenty years. The first section describes Edmunds’ childhood, education at Michigan, and work in Ohio before her coming to Korea in 1903. The second section outlines the history of nurses and nursing education in Korea from 1880 to 1910. Especially it discusses the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among “euinyeo”(medical women) of the traditional Korean government hospitals, “ganhowon”(nurses, Korean and Western missionaries) of the Protestant mission hospitals, and “ganhobu”(nurses, Japanese) of the Japanese hospitals. The third section deals with the funding period of the WFMS Woman’s Hospital Nurses’ Training School from 1903 to 1905. The fourth section analyzes the early developing period from 1906 to 1908 when the first Korean graduate nurses were produced and the nurses’ associations were organized. The conclusion suggests a few points for further studies.
After working among the urban poor in Toledo, Ohio for seven years, Edmunds, a graduate from University of Michigan Nurses’ Training School in 1894, was sent to Seoul in March 1903 by the Women’s Foreign Missionary Society of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She established the Bogunyeogwan Nurses’ Training School, the first school for nurses in Korea, at Jeongdong, Seoul in December 1903. As its first Superintendent she trained first Korean nurses(Grace Lee, Martha Kin, Mattie Kim, and Helen Kim) and Grace and Martha became the first capped nurses in June 1906 and graduate nurses in November 1908. This paper tries to write a new story of the life and work of Edmunds and her first Korean nurses, and interpret their historical and cultural meanings in the transitional and apocalyptic early modern Korea.

목차
1. 머리말: ‘보이지 않는’ 간호원의 문제
1. 내한 이전 에드먼즈의 생애, 1871-1903
3. 에드먼즈 내한 당시 한국의 간호
4. 에드먼즈와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의 설립, 1903. 12-1905
5. 첫 한국인 간호원 배출과 간호협회 조직, 1906-1908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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