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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뢰 연구의 동향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

Review of Trust Research Trend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Direction in Korea
경영학연구 제40권 제1호, 2011.2, 139-186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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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신뢰는 조직 구성원의 태도와 행동, 그리고 조직의 효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구되어 왔다. 국내의 신뢰 연구는 2000년대부터 시작되어 양적 측면에서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그 간 의 국내 신뢰 연구들을 돌이켜보고 향후 신뢰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노력은 미흡하였다고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지 난 10여 년 동안 국내 조직행동 및 인사·조직분야의 학술지에 실린 총 96편의 신뢰 연구를 분석하여, 연구의 동향 및 한계점을 도출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본 연구의 분석대상 연구를 어떻게 선정하고 분석하였는지 밝힌 후, 국내 신뢰 연구의 동향을 신뢰의 개념, 측정도구, 실증연구, 연구방법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심층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정리하였다. 국내 신뢰 연구의 동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1) 개념의 측면에서 보면, 첫째, 해외의 연구동향과 유사하게 많은 연구들은 신뢰를 심리적 상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행 동에 자신이 취약할 수 있다는 의도로 신뢰를 정의하고 있다. 둘째, 상대방의 속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인 신뢰성 (Trustworthiness)도 신뢰의 정의로 많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신뢰와 신뢰성간의 관계를 다루는 연구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셋째, 신뢰를 다차원 개념으로 접근하는 연구들도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신뢰의 하위차원간의 관계성 및 구 성형태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 측정도구의 경우, 첫째, 국내 연구에서 사용된 신뢰 측정도구는 매우 다양하며 특정 측정도구가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정도는 미흡한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전반적으로 신뢰의 정의와 측정도구가 일치하고 있으나 일부 일치하지 않는 연구도 보이는데, 이는 해외의 측정도구 활용 동향과 유사한 현상이다. 셋째, 신뢰를 인지적 신뢰와 감정적 신뢰로 구분하는 다차원 측정도구를 활용한 연구의 일부에서는 신뢰의 요인구조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있다. (3) 실증연구의 내용을 분석한 실증연구 측면에서 보면, 첫째, 신뢰의 선행요인으로서 상사· 경영진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조직공정성이, 신뢰의 결과변수로서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 조직시민행동 등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둘째, 직무 혹은 조직 특성과 신뢰자의 개인적 특성을 선행요인으로 다루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었음을 지적할 수 있다. 셋째, 선행요인과 신뢰 또는 신뢰와 결과변수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조절변수에 대한 연구 역시 부족한 편이다. 넷째, 신뢰가 결과변수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구성원의 태도, 행동, 성과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이는 해외 연구의 결과와 비슷하다. 그러나 절차공정성이 조직신뢰와 더 강한 관계를 보인다는 점과 상사신뢰와 조직 신뢰가 결과변수에 미치는 영향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은 해외 연구와 다소 다르다고 여겨진다. (4) 연구방법의 동향은 다 음과 같다. 첫째, 대다수의 연구가 설문조사에 기반한 경험적 연구이며 신뢰에 대한 개념적 연구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둘째, 신뢰를 선행요인으로 다루는 연구가 많았다. 셋째, 상사·경영진과 구성원간의 수직적 관계에서의 신뢰를 다룬 연 구가 많았다. 넷째, 단일원천에 의한 자료수집 연구가 다수를 이루고 있어 다원천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연구는 부족 한 편이다. 다섯째, 대인간 신뢰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조직간 신뢰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여섯째, 연구대상의 다양성을 지적할 수 있는데, 기업 조직뿐만 아니라 공기업, 비영리조직,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에 대 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신뢰 연구의 방향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뢰를 보는 관점의 다양화가 필요 하며 이를 위해 연구방법과 측정도구의 다양화 및 신뢰와 불신간의 개념적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둘째, 특정 측정도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비교 가능한 연구결과를 축적할 필요가 있다는 점, 그리고 신뢰의 정의와 측정도구가 일치되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셋째, 신뢰의 하위차원에 대한 심층 연구로서 하위차원의 발달과정 및 구성형태, 문화적 특성과 하위차원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신뢰의 형 성·파괴·회복이라는 동태적 프로세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신뢰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신뢰와 감정의 관계, 조직 특성이 신뢰에 미치는 영향, 신뢰의 부정적 결과, 신뢰의 조절변수 연구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여섯째, 신뢰 연구의 대상 확대를 위한 수평적 대상(동료) 및 복합적 대상에 대한 연구, 신뢰의 주체와 객체를 동시에 고려한 연구, 조직간 신뢰 연구 등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It has been well recognized that trust has a favorable influence on employee attitude, behavior, and performance, as well a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ccordingly, studies on trust have long flourished in various academic fields. In Korea, however, studies on trust started only around 2000, with a steady increase since then. However, previous studies on trust have rarely been systematically reviewed. Hence, the main purpose of our study is to summarize the existing research and to provid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through a comprehensive review of 96 studies on trust that have been published in major academic journals in the field of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Our study comprises two sections. The first section is intended to summarize the results of in-depth analysis of topics such as trends and limitations, and the second section contains our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on trust in Korea. The findings regarding trends and limitation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onceptual analysis has demonstrated that, similar to studies in the West, most studies in Korea have researched trust using a psychological state approach, where trust is defined as the willingness of a party to be vulnerable to others (Mayer et al., 1995). Additionally, trustworthiness, which is defined as the characteristics that inspire favorable expectations of others, also has been researched as a concept synonymous with trust. However, although studies with a multi-dimensional concept of trust have increased, studies on the interrelationships among sub-dimensions of trust, such as developmental patterns an configurational characteristics, have not yet been conducted. Second, in terms of measurement analysis, we found that 51 trust measures were used, and approximately 70% of those measures (36) were used only once. This means that trust measures are extremely diverse, and thus there is little consistency in their use. Even so, most of these measures have been generally consistent with the definition of trust in each study; however, some studies did not operationalize trust measures in accordance with their definition of trust. Taken together, the use of diverse trust measures and the issues of inconsistency between trust measures and definitions seen in Korea are similar to those frequently seen in Western studies. Third, our analysis of empirical findings revealed that both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have been studied primarily as antecedents. In most studies,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have been addressed as consequence of trust in most studies. In contrast, studies dealing with job and/or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nd trustors` personal characteristics (e.g., personality) as antecedents of trust have been lacking. In addition, the moderators that affect the relationship between antecedent and trust have not been fully addressed. Empirical findings in Korea are similar to findings in Western studies in that trust has a strong relationship with employees` attitude, behavior, and performance in sequence. However, Korean findings differ in that procedural justice has a stronger relationship with trust in an organization than trust in a leader. Fourth, our analysis of research methods found that most studies in Korea have been empirical studies based on survey. In terms of research type, many studies have addressed trust in the context of vertical relationships between leader or management and employees rather than horizontal relationships among co-workers. In addition, most studies on trust have been conducted in the context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rather than inter-group or inter-organization relationships. Based on the above discussion, we suggest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trust in Korea. First, a more diverse approach toward trust that incorporates factors such as personality and behavior is needed. To this end, not only the currently prevailing survey-based research but also qualitative research (e.g., in-depth interviews, case studies) should be encouraged. Second, we suggest that certain trust measures should be continuously used to identify which trust measures are valid in Korea and to accumulate empirical studies that use the same trust measures. Future researchers should strive to obtain consistency between measures and concepts of trust in their studies. Third, the developmental process and configuration of multi-dimensional trust should be examined. Moreover, the effects of cultural characteristics on each sub-dimension of trust are also worthy of study. Fourth, researchers must try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betrayal of trust and the repair of damaged trust. Fifth, to diversify research variables in trust studies,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ust and affect,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on trust and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trust should be introduced. Finally, future studies should examine trust through the simultaneous consideration of multiple targets of trust (e.g., leader and co-worker), and trustor and trustee. In addition, beyond interpersonal trust, studies on inter-group and inter-organizational trust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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