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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전(insurgency) 평가를 중심으로

조한승(단국대학교)

이 논문을 2019-10-10 에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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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반군과 맞서는 미국의 군사작전에 대해 4세대 전쟁 주창자들은 3세대 전쟁 방식에 입각한 기술우위 중심의 군사정책이 현재의 군사적 어려움의 원인이라고 평가하면서, 최근 전쟁의 양상이 새로운 양상의 전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전쟁의 양상은 기술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반영하며 진화하며, 최근 고유한 문화적ㆍ종교적 정체성에 바탕을 둔 반군세력이나 국제테러집단과 같은 비국가 행위자가 전쟁의 주요 행위자로 등장함으로써 기존의 국가 중심의 대규모 기동전 방식의 전쟁수행방식은 더 이상 적실성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4세대전쟁 개념이 지나친 정보기술 중심의 전쟁수행방식의 문제점은 잘 지적하였으나, 미래전쟁의 이론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독트린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이는 전쟁양상 (warfare)으로서 4세대 전쟁 개념에 대해 연구자들 사이에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세대적 진화에 대한 역사해석은 선별적인 환원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서구적 역사발전 시각을 가지고 아직 1-3세대의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4세대 전쟁양상을 적용하고 있으며, 지리적 범위에서 4세대 전쟁이 보편적으로 적용될 가능성도 아직은 크지 못하다는 점에서 이론적 보편성을 결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세대 전쟁이 물리적ㆍ정신적ㆍ도덕적 차원에서의 접근을 시도하여 도덕적 차원에서의 우위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전쟁수행의 모호성과 세계화 확산에 따른 비공식적인 수평적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을 주장한 것은 현재의 대분란전 수행과 미래전 대비에 많은 교훈을 제공한다.

Proponents of 4GW(Fourth-Generation Warfare) criticized America’s military operations in Iraq and Afghanistan, saying that America’s approach was founded on the traditional third generation warfare focusing on massive maneuver and high-tech based intelligence. They argue that the evolution of warfare reflects technical,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and that today’s war is evolving to a new generation in which state’s monopoly on war wanes and non-state entities rise. They insist that, in the future, such non-state warriors including insurgents and global terrorists will be main actors of war, and that it will be critical to struggle for men’s minds in winning a war. As the Iraqi War demonstrated, their argument that future wars will be characterized by non-state actors, little distinction between war and peace, non-military values including culture and religion, and various communication methods, was highly persuasive. 4GW, however, has serious theoretical problems, such as conceptual vagueness, the reductionist fallacy in the use of historical cases, and the lack of universality in actual application to all regions beyond Iraq, Afghanistan and some others. And its application to current cases of insurgency, where people has not fully experienced the 1st through 3rd generations accompanied with modern nation-state building and high-tech based military maneuver, is biased by the Western historical perspective. Hence, 4GW remains just as a ‘doctrine’ rather than a ‘theory’. Nevertheless, its emphasis on the moral aspect of war and horizontal network-based warfare provides us with significant lessons for conducting counterinsurgency in the future.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4세대 전쟁 개념과 논의의 전개 과정
Ⅲ. 4세대 전쟁 관점에서의 이라크 대(對)분란전 평가: 기술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Ⅳ. 미래전 설명 이론으로서의 4세대 전쟁?
Ⅴ. 전쟁의 도덕적(moral) 차원과 전쟁의 모호성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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