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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본고는 일본 문부과학성 역사(일본사) 담당 교과서조사관의 계보를 추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과서조사관은 문부과학성의 초등중등교육국에 소속되어 지적 성장기 일본 청소년들이 사용할 교과서검정을 담당하는 직책이므로, 이들의 역사지식과 역사관이 일본 역사교과서의 서술방향과 일본국민의 역사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과서조사관에 대해서 일본 문부성은 1956년 시행 당시 명시적인 인선기준을 공시하지 않았고, 그 이후 한 번도 공개적으로 조사관을 채용한 적이 없었다. 선임조사관이 자신의 인맥과 학맥에 따라 후임조사관을 발탁하는 어둠의 채용과정이 거듭되면서, 자연스럽게 특정 학파와 인맥이 조사관 그룹의 주축을 이루었다. 나아가 이들 주류세력은 수동적으로 국가의 역사관에 순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국가의 역사관을 자신들의 역사관으로 치환해 왔다.
전전(戰前)에서 전후(戰後)로 조사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을 때에도 이들의 학파와 인맥 상의 근본적인 변화는 수반되지 않았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조사관 집단의 물리적 구성은 바뀌었어도 정신적 구조는 변하지 않고 유지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역사교과서 #교과서조사관 #문부과학성 #슈코카이(朱光会) #황국사관(皇国史観) #History Textbooks #Senior Specialists for Textbooks #MEXT #Shukokai #Kokoku Shikan(Emperor-centered Historiography)

Ⅰ. 문제제기
Ⅱ. 교과서조사단 제도의 태동
Ⅲ. `조사관 1기생`
Ⅳ. 슈코카이 그리고 `제국대학`의 잔향(殘香)
Ⅴ. 신세대(?) 조사관 시대
Ⅵ. 조사관의 계보, 불변의 `지하수맥`
Ⅶ.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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