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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ASPAC) 설립의 역사적 분석

조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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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시아태평양이사회(ASPAC: Asian and Pacific Council)」는 냉전기 한국 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설립에 대한 실증분석은 거의 없어서 한국 정부의 ASPAC 제창 의도, ASPAC의 성격 및 ASPAC 설립에 있어서의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일치된 견해가 없다. 본고에서는 최근 공개된 미국, 한국 및 일본정부의 외교문서를 이용하여 이러한 문제들에 답하고자 한다.
한국 정부의 ASPAC 제창에는 반공체제 구축이라는 안보상의 목표와 함께 대일 국교정상화 교섭 및 월남 파병 등의 이해관계가 동시에 작용했다. 설립할 지역기구의 성격에 대한 참가국들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회의 개최는 난항을 겪었으며, 그 결과 ASPAC은 제창 당시의 반공동맹적 성격이 희석되었다. 한편, 미국이 ASPAC 설립을 지지한 것은 새로운 반공기구 내지는 군사동맹의 창설을 의도해서가 아니라, 한국과 대만의 국제적 고립감의 완화라는 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결과였다.

The establishment of ASPAC in 1966 is one of the most brilliant diplomatic successes of Korea in the cold war era.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ontending views on establishing ASAPC and shows that (1) the Korean government initiated the regional organization for the purpose of not only strengthening the solidarity among anti-communism countries but also winning support for Korea - Japan normalization and troops dispatch toward Vietnam; (2) different preferences and rough negotiation among the member countries diluted anti-communism character of ASPAC; (3) the United States supported the founding ASPAC not because it wanted new anti-communism alliance but because it considered a new organization would help relax the feeling of international isolation of Korea and Taiwan.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전후 동아시아 안전보장체제와 한국 외교
Ⅲ. 박 정권의「외상회의」제창과 각국의 초기 대응
Ⅳ. ASPAC 설립 과정
Ⅴ. 평가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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