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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6輯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303 - 34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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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한국 사회는 도시화·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전통적 문화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특히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행된 정부의 새마을 운동으로 인해 마을에서 전승해 왔던 축제나 놀이 등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전통을 발굴, 보존, 전승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여 1964년부터 많은 민속예능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오늘날까지 보존, 전승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밀양백중놀이’를 사례로 이것이 밀양이라는 지역사회 내에서 누구에 의해, 언제, 어떻게, 어떠한 의도로 창출되고 제도화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한 기초자료와 문헌자료를 토대로 분석, 고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래 밀양백중놀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밀양문화제, 경상남도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을 통해 창출되어가는 과정에서 지역 내에서 전승되어 온 놀이, 무용, 노래 등이 전승주체에 의해 적극적으로 밀양백중놀이 속으로 도입되어 수정, 보완되었다. 그 결과 이 놀이는 그 명칭, 유래, 시기, 장소, 전승주체 등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발전해왔다. 그리고 밀양백중놀이는 전통적인 폐쇄 구조를 보이는 놀이 유형과는 달리 개방적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현대 민속놀이의 한 유형으로 보인다. 그것은 과거의 전통이 단절된 곳에서 출발하여 한편으로는 그 형태를 전통 속에 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새로운 민속 원형의 형태로 창출된 것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오늘날 우리들이 바라보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는 홈스보움과 랑거가 말했듯이 이른바 민속 원형으로써 ‘만들어진 전통’인 셈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밀양백중놀이의 창출 발판으로서의 밀양종합문화제
3. 밀양백중놀이의 창출
4. 밀양백중놀이의 전승주체와 제도화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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