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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05년 제44집 1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131 - 1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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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식민지시기 이루어진 남성교육의 젠더적 성격을 구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남성의 교육과정과 그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이 조선시대의 유교적인 남성의 생활상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이었는지를 구명하였다.
일제가 교육하고 만들어 낸 남성상은 조선시대 양반의 그것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는 것이었다. 조선시대의 남성이 유교적 가족주의에 입각해 가문의 번창이 그의 목적이었다면, 일제하의 남성은 국가의 번영을 그의 목표로 삼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집안 관리, 가정 경제활동, 아들교육 등을 담당하였던 조선시대의 남성과 달리, 경제활동만이 그의 몫이 되었다. 남성은 가정 내의 실질적인 일에 대한 권한에서는 배제되었던 것이다. 기존의 전통사회에서 제기(齊家) 즉 가정(家政), 그리고 아들 교육은 아버지의 권한이었지만, 이제 가정과 자녀교육은 남성의 영역이 아니었다. 남성은 직업을 통해 국가 사회라는 공적인 부문에서 자기 역할을 하도록 국민적 역할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남성상은 유교적 가족주의와 집안에 머물러 있는 남성을 가정 밖으로 나올 것을 명령했다. 남성의 시선을 사회, 그리고 국가를 향하도록 교육하였으며, 남성을 사회적 국가적 인간으로 환원시키는 것이 일제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국가적 요구에 의해 새로운 남성형이 창출되었던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식민지 지배 전략은 교육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강조하게 만들었으며, 이것이 결국 남녀차별로 이어졌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남성교육과 집업인
Ⅲ. 남성 젠더의 역할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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