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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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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9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189 - 22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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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부군당을 건립하고 의례를 전승했었던 주재 집단들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다. 이를 위한 첫 시도로서 서빙고동 부군당에 남아 있는 현판의 내용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서빙고동 부군당의 주재 집단의 조직적 성격과 성원들의 신분과 직역 등 그 면면들에 대한 고찰을 시도해 보았다. 먼저, 서빙고 지역 부군당에 관여했던 인물들은 오위장ㆍ사과ㆍ절충ㆍ(별)착역ㆍ주사ㆍ유학ㆍ출신ㆍ정헌ㆍ가선ㆍ감찰ㆍ화원 등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직명이 명시된 경우는 주로 무관과 하급 양반이 많았다. 다음으로, 조선 후기 서빙고 지역에서는 강음 단씨와 수원 백씨 가문이 대표적인데 이들이 축적된 경제적 부와 관직을 통해 얻은 권세로서 지역 의례를 주도해 나갔던 것으로 보았다. 즉, ‘숭정기원’ 시기에는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던 백씨 가문이 지역을 장악하면서 지역 조직의 으뜸인 존위직을 역임하고 부군당 중수 시 중수기를 집필하는 등 지역 조직과 의례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점차 가세가 축소되면서 지역의 주도권은 단씨 가문으로 옮겨지는데, 단씨들은 대대로 이어온 무관 집안으로서 ‘이중계 좌목’ 시기에는 존위직을 단씨 집안에서 맡게 되면서 부군당 의례에도 대거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부군당 의례의 주재 집단이 중건 집단과 노인계를 거처 이중계로 이양되면서 일부 계층의 제한적인 의례에서 지역 전체 공동체 의례로 변모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빙고동 부군당 현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숭정기원’ 현판의 제작 연도가 기존에 알려졌었던 1635년이 아니고 그보다 240년 후인 1875년임이 밝혀졌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서빙고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부군당
Ⅲ. 현판을 통해 본 지역 사회와 부군당 의례
Ⅳ. 주재 집단의 성격과 변화
Ⅴ. 결론
〈참고문헌〉
〈부록〉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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