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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국제문화교류와 문화외교 부문은 관련된 행정 부처 간, 심지어 부처 내부에서조차 중복되는 업무 추진으로 인하여 정책의 혼선 초래와 비효율적인 운용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본 연구는 국제문화교류·문화외교 부문의 주요 사업을 가외성의 행정학 관점에서 검토해보았다. 먼저, ‘중복(duplication)’이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두 조직인 반면, ‘중첩(overlapping)’은 공동의 기능 영역을 가지는 두 조직이라는 차이점의 인식이 분석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 결과, 국제문화교류·협력의 유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유사 사업군은 목표와 추진 방법이 동일한 중복의 구조라기보다는 ‘중첩’의 구조에 가깝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각 부처의 업무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영역은 기능이 중첩될지라도 주체가 분산되어 추진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문화의 수단적 가치와 목적적 가치가 중첩되는 업무 영역의 조율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가외적 구조에서 나타나는 관할권의 모호함과 이로 인한 갈등을 조정하기 위하여 차상위 국정운영체계(meta-governance)의 틀을 마련하고 지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 둘째, 각 부처의 업무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과 상호보완적인 중첩 구조를 병용할 것. #국제문화교류 #문화외교 #소프트파워 #한류 #: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cultural diplomacy #soft power #Korean Wave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문화외교와 국제문화교류의 혼재 현상을 보는 이론적 배경
III. 문화외교·국제문화교류 사업의 현황과 쟁점 분석
IV. 문화외교·국제문화교류 부문 중첩 기능의 조율 방안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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