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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연재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32집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35 - 6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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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순자의 마음에 관한 이론(心論)을 먼저 인식과 주재의 측면에서 설명하고, 思慮를 중심으로 誠·神明 등의 개념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였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荀子에게 있어 善에 대한 파악과 실천은 마음(心)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순자에게 있어 善이란 理에 알맞고 사회질서를 준수하는 것(正理平治)으로, 마음은 이러한 善을 지향하려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순자는 마음이 지닌 徵知와 虛壹而靜을 통해 인식의 가능성을 설명하였으며, 그 주된 대상은 理·道·義·禮 등으로, 이러한 도덕원리에 대한 인식을 통해 情·欲을 절제·주재하며 사회질서를 유지해나가고자 하였다.
한편 순자에게 있어 思慮는 理性的 認識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의미한다. 사려에는 마음이 禮에 맞게 사색하며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려는 소극적 측면과 더불어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自省·反省의 적극적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 순자는 誠을 통해 자연계와 인간 사회의 공통된 恒常性을 설명하였다. 순자는 마음의 주재기능이 단순히 도덕원리에 대한 인식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誠에 근거하기에 ‘仁을 지키고 義를 행하려는’ 恒常된 마음인 誠心을 배양할 것을 강조한다.
순자는 인간은 태어나면서 형체(形)와 더불어 정신(神)을 지니고 있으며, 마음이 정신(神明)의 주재자라고 주장하였다. 이 가운데 明은 주로 理·道· 義에 대한 이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사려를 통해 이것을 내면에 확립할 수 있다. 한편 神은 ‘善을 좋아하여 싫증내지 않는’ 마음을 恒常되게 유지하려는 노력의 결과이자 이를 통해 도달하게 되는 정신적 경지를 의미한다. 순자는 장기간에 걸친 積善成德의 수양을 통해 神明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만물의 근원인 하늘의 생성작용(神)과도 일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마음과 善
3. 認識
4. 主宰
5. 思慮와 誠, 神明
6. 結論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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