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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욱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389 - 41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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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왕조실록』이 기후 특성을 연구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기후사 연구에서 『실록』의 자료가치를 검증하고, 그 활용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웃한 중국의 장기간의 기후 변동 상황을『조선왕조실록』 자료 분석표와 비교하였다. 나아가 15세기 후반이라는 제한된 시기의 조선의 기후 변동 양상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은 중국과 비슷한 기후 변화 주기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조선왕조실록』은 적어도 기후현상의 거시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유용한 자료라고 판단되었다. 다만 기후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도 얻었다. 가뭄과 같은 재이현상에 대한 기록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재이현상을 실정과 연결시키는 유교사상 때문에, 사소한 현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실록』의 재이 관련 기록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유의미한 통계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전제하에 15세기 후반의 기후 특성과 이에 대한 인간의 대응을 살펴보았다. 이 시기에는 가뭄과 홍수가 많이 발생했지만 비교적 안정된 기후특성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기후안정에 비례하여 흉년이나 기근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이는 기후의 급격한 변동이 없었던 데서도 기인했지만, 재해를 경감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노력도 개입해 있었다. 세조대의 적극적인 제언 수축과 역농의식力農意識의 주입, 성종대의 활발한 천방川防 축조 등이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 결과 가뭄과 같은 기상 현상이 곧바로 흉년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기후 변화 양상과 특징
3. 『실록』의 가뭄 기록과 그 의미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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