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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철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교육공학연구소 학습과학연구 학습과학연구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32 - 151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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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소통의 위기는 사회역사적 잉여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 기초해 현 정보화사회를 평가하고, 사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이러한 사회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간을 중심으로 소통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관계를 새롭게 정의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소통의 위기는 기술적 수준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데 반해 정작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사회성의 수준이 이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격차 때문이며, 이를 기술적 잉여라 부를 수 있다. 바로 포스트 모던(postmodern)의 위기인 것이다. 따라서 존재가 미디어란 말은, 인간의 사회성 자각을 통한 인간발달의 문제를 의미한다. 인간기능의 확장으로서 미디어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주체로서 상호자주성과 상호주인성을 가진 인간 자체가 바로 미디어란 것이다. 한마디로 사회성을 체득한 존재만이 미디어로서 합리적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란 것이 제대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말한다. 자신이 사회적 존재라는 자각에서부터 그래서 자신이 가장 훌륭한 미디어로 합리적 소통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사회가 만들어지며, 이것을 존재는 미디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정보화 사회의 미래
Ⅲ. 사회와 사회성
Ⅳ. 존재는 미디어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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