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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충범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277 - 3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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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40년부터 1941년까지 제작?개봉된 조선영화 속에 일본어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형태로 등장하며 그 시대적 역할과 영화적 위상과 역사적 의의는 무엇이었는지, 그럼으로써 그 표상이 어떻게 드러나고 의미 작용되는지에 대해 거시적으로 고찰하였다. 영화사적으로 1940년대 초반은 국책과 일본어, 이 두 가지 사항이 문화영화와 극영화에서 실제와 허구를 연결하며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시기였다. 이는 ‘제국 일본의 식민지 조선영화’ <수업료>에서 동시기 언어 상황이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표출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비단 일부 작품에 한정된 특별한 것이 아니라 조선영화(계)가 직면한 식민지 당국의 영화 정책의 거대 기조 및 일본과 결부된 영화 산업의 특수 사정 등 동시기 영화사적 경향으로부터 기인한, 시대적 흐름에 따른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집 없는 천사>, <지원병>, <반도의 봄> 등 1941년 개봉 영화들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들 작품에서 일본어는 인물들이 서열화된 상태에서 발언하는 주체와 청취하는 주체가 구분되고, 영화의 핵심적인 테마는 일본어로 제시되며, 이를 통해 동시기 식민지 국가 권력이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한국영화사에서 특수한 시기라 할 수 있는 1940년대 초반 제작?개봉된 식민지 조선의 발성영화는 언어적인 양상에 있어서도 여타 시기의 작품과는 구별되는 시대적인 특수성을 지닌다.

목차

Ⅰ. 서론
Ⅱ. 1940년대 초반 조선의 발성영화, 그리고 언어
Ⅲ. 영화 제작 경향에 대한 제국의 요구와 식민지의 수용
Ⅳ. 시대적 배경 변화와 조선영화의 시국 반영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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