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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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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송림리 토기가마 유적의 소개를 중심으로

정동락(대가야박물관) 손정미(대가야박물관)

DOI : 10.35160/sjekh.2013.08.14.157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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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현재까지 대가야의 토기가마에 대한 연구는 지표조사 수준의 자료 소개가 전부였고, 구체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최근 새롭게 발견된 ‘송림리 토기가마 유적’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아울러 기왕에 알려진 고령지역의 토기가마터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령지역 대가야 토기가 마의 분포 특징을 제시하였다.
‘송림리 토기가마 유적’은 토기를 만들었던 생산유적으로, 대가야 토기의 생산과 공급과 관련한 새로운 자료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가마터에서 출토되는 유물은 토기와 벽돌 등이다. 먼저, 토기류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 고분에서 출토되는 거의 전 기종에 해당한다. 이 토기들은 일상적인 생활용기라기보다 고분에 부장되는 것들로, 토기가마의 조업 목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벽돌도 출토되어 5∼6세기의 벽돌가마의 존재를 상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출토 유물의 양상을 통해 볼 때, 송림리 토기가 마의 운영 시기는 대체로 5세기 후반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조업이 이뤄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고령지역에는 그간 고령읍 내곡리와 쌍림면 합가1·2리 등에서 토기가마터가 보고되었다. 이번에 확인된 송림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적이 安林川수계에서 분포하고 있다. 향후, 토기를 비롯한 생산유적이 안림천 수계를 중심으로 추가로 발견된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의 대가야사 연구는 부족한 문헌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고고학 분야의 성과를 수용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번 송림리 토기가마터의 발견을 통해 대가야 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을 생산·공급했던 생산유적의 실상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대가야 토기 연구, 나아가 대가야사 복원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다만, 지표상에서 확인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대가야 토기가마의 구조와 분포 양상, 조업시기와 성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웠다. 이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한다.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current condi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remains of Songnim-ri earthenware Kilns’ recently excavated and to present the known places of earthenware Kilns in Goryeong region in order to examine the distribution of Daegaya earthenware Kilns over Goryeong region.
‘The remains of Songnim-ri earthenware Kilns’ were built to produce earthenware, and they are of great significance in that they are new materials related to the production and supply of Daegaya earthenware. Such relics as earthenware and bricks were excavated from this place of Kilns. First of all, the sort of earthenware includes almost all types excavated from Daegaya old mounds including that of Jisandong. This earthenware was not used in daily life but buried in tombs, which indicates the objective of operating earthenware Kilns in time. In addition, the excavation of bricks made it possible to assume the existence of brick Kilns in the 5th to 6th centuries, which is also of significance. In view of the characteristics of remains excavated so far, it is thought that Songnim-ri earthenware Kilns were operated since long before and after the late 5th century. It is reported that in Goryeong region, earthenware Kiln places were found in Naegok-ri, Goryeong-eup, Hapga 1·2-ri, Ssangnim-myeon, etc. Most of the remains including Songnim-ri are located around the water system of Anrimcheon(安林川). It is of high possibility, therefore, that in the future, more remains for earthenware production, etc will be found around this area.
A lot of efforts have been put forth into the study on Daegaya history so far to complement insufficient documental data, accommodate existing achievements in the area of archeology, and make a breakthrough to advance further. The excavation of the Songnim-ri earthenware Kilns contributed to drawing interests into the actual condition of producing relics in Daegaya remains.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this will become a major turning point in the study on Daegaya earthenware and the restoration of Daegaya history.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령 송림리 대가야 토기가마
Ⅲ. 고령지역 대가야 토기가마의 분포 양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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