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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2.6
- 수록면
- 137 - 183 (47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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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한국의 신종교운동은 일제치하에서 민중 민족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였다. 일제의 폭압으로부터 벗어나 민족의 자력갱생과 외세로부터의 자주독립을 희구하는 민중의 바램이 종교활동에도 그대로 투영되었다. 한국의 민족종교는 이러한 일제식민지시기를 거치면서 민족의 자긍심과 민족적 정체성회복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해방이후 한국신종교의 주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한국근대종교의 하나로서 증산교단의 민중운동 혹은 민족운동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강증산은 구한말에 활동한 종교적 선각자로서 오늘날 한국 신종교 교단의 많은 분파를 낳았다. 특히 일제치하에서는 유사종교단체로 규정되어 일본총독부로부터 많은 수난을 겪었으며, 일본의 아시아 침략야욕이 거세어짐에 따라 마침내 종교단체가 해산되는 아픔도 겪었다. 강증산의 화천(化天)후 그를 직접적으로 따랐던 친자종도와 개인적 계시체험에 의해 종통을 세웠던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고유한 종교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교단을 창설하였다. 그 중에서도 몇몇 교단은 신앙의 힘으로 일제에 저항하며 민족의 구원과 민중의 각성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민중·민족운동의 역사를 남겼다. 본문에서는 증산교단의 창립과 활동의 신앙적 근거가 되는 강증산의 생애와 그 민족사상을 살펴보고, 이어서 일제하 주요한 증산교단의 민중·민족운동을 개관하며, 끝으로 증산교단의 운동에 나타난 종교적 성격을 종합적으로 서술해보기로 한다.
본고에서는 한국근대종교의 하나로서 증산교단의 민중운동 혹은 민족운동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강증산은 구한말에 활동한 종교적 선각자로서 오늘날 한국 신종교 교단의 많은 분파를 낳았다. 특히 일제치하에서는 유사종교단체로 규정되어 일본총독부로부터 많은 수난을 겪었으며, 일본의 아시아 침략야욕이 거세어짐에 따라 마침내 종교단체가 해산되는 아픔도 겪었다. 강증산의 화천(化天)후 그를 직접적으로 따랐던 친자종도와 개인적 계시체험에 의해 종통을 세웠던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고유한 종교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교단을 창설하였다. 그 중에서도 몇몇 교단은 신앙의 힘으로 일제에 저항하며 민족의 구원과 민중의 각성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민중·민족운동의 역사를 남겼다. 본문에서는 증산교단의 창립과 활동의 신앙적 근거가 되는 강증산의 생애와 그 민족사상을 살펴보고, 이어서 일제하 주요한 증산교단의 민중·민족운동을 개관하며, 끝으로 증산교단의 운동에 나타난 종교적 성격을 종합적으로 서술해보기로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강증산의 생애와 민중·민족사상
Ⅲ. 일제하 증산교단의 민중·민족운동
Ⅳ. 증산교단의 민중·민족운동에 나타난 종교적 성격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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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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