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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주 (다산학술문화재단)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23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13 - 14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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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영은 신라의 건국신화에서 시조비로 설정되어 있다. 그런데 신라의 건국신화에서 알영은 혁거세 못지않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알영은 독자적인 탄생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혁거세와 함께 二聖으로 칭해졌다. 나아가 건국시조를 시조모가 낳았다고 하는 다른 계통의 전승에서는 오히려 알영이 혁거세 보다 더 부각되어 있다. 이는 신라의 건국과정에서 알영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건국신화에 실려 있는 독자적인 탄생담이 실려 있는 경우 시조 전승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알영 역시 신라 형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 유력 집단의 시조 전승으로 이해하였다. 지금까지 알영은 閼智를 시조로 하는 김씨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여기서는 신라사 초기에 왕위를 점유했던 소위 ‘박씨(朴氏)’로 표현되어 왔던 세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나아가 이들 ‘박씨’로 표현되었던 세력은 신라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6村(部)가운데 하나인 高墟村(沙梁部)과 관련이 있으며, 《三國志》 진한조에 거론된 사로국의 실체가 바로 고허촌(사량부)일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신라사에서 초기 왕계에 등장하는 소위 ‘박씨’로 표현되었던 집단은 경주를 기반으로 한 사로국의 지배세력이었다. 알영은 이 사로국 단계에서, 당시 지배 세력이었던 소위 ‘박씨’ 세력이 시조로 인식했던 존재였다. 그러나 사로국과 인근 주변 소국들이 흡수 통합되고 고대국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집단의 시조 전승은 건국신화에 포괄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혁거세’를 시조로 하는 신라의 건국신화가 형성되었고, 신라의 모체인 사로국의 시조였던 알영은 신라의 건국신화 속에 포용되면서 시조비로 편제된 것으로 이해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건국신화 속의 알영전승
Ⅲ. 알영의 족단 기반
Ⅳ. 알영족과 6村(部)과의 관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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