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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현우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599 - 62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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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갈릴리 해변에서 네 명의 어부들을 제자로 불렀다(막 1:16-20). 예수가 하필이면 납달리 지역에 해당하는 갈릴리 지역에서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창 49:21을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납달리 사람들은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자이므로 복음(좋은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할 사역자들을 부를 때 이 지역 사람들이 적합했다고 볼 수 있다.
예수가 하필이면 어부를 제자로 부른 것은 렘 16:16을 배경으로 이해될 수 있다. 여기서 어부는 이스라엘을 모으는 어부의 역할을 하는데, 예수는 그러한 역할을 기대하며 어부들을 제자로 불렀고, 그들에게 “사람들의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였을 것이다.
제자로 부름 받은 어부들은 “내 뒤에 오라”는 예수의 부르심을 삿 3:28, 삼상 11:7, 마카비 1서 2:27 등을 배경으로 이방 세력과의 전투로의 초대로 이해하였을 수 있다. 그러나 “내 뒤에 오라”는 예수의 부름이 이방 세력과의 전투로의 초대가 아니었음은 마가복음 전체에 담긴 예수의 사역의 모습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내 뒤에 오라”는 전투로의 초대 언어를 사용하신 것은 사탄과의 전투를 염두에 두셨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제자들은 ‘사람들의 어부’가 되게 하겠다는 예수의 약속을 렘 16:16을 배경으로 심판 사역자가 되게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부름을 받은 후 하게 되는 사역을 통해서 보면 ‘사람들의 어부’ 사역은 복음 전파와 축귀와 치유를 통하여 사람들을 구하는 사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막 3:14; 6:12, 30).
어부들은 부름에 응답하여 예수 뒤에 즉시 따라간다. 그들의 따름은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른 과정보다 더 즉각적이다(왕상 19:19-21). 이것은 그들이 예수를 엘리야 이상의 존재로 받아들였음을 암시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어부’에 관한 그들의 오해에도 불구하고, 갈릴리의 어부가 사람들의 어부가 되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마가복음 1:16-20의 위치와 구조
III. 갈릴리의 어부
IV. 사람들의 어부
V. 따름의 의미
VI.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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