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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리동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299 - 32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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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 전쟁화의 표현 주체가 변화함에 따라 작품 속 국가 이미지가 어떻게 변했는지 고찰하는 것이다. 필자는 중국 전쟁화의 표현 주체를 개인, 국가, 자본으로 나눈다. 첫째, 중국 전쟁화는 개별 작가의 표현의지에 의해 자발적으로 표현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 전(1919-1949년) 국가의 이미지는 개인의 필연적 삶의 지반으로서 보호자, 은신처로 등장한다. 둘째, 중국 전쟁화는 국가권력의 표현의지에 의해 표현된다. 성립기(1949-1979년)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작가들로 하여금 공산당의 승리와 집권을 선포하게 한다. 전쟁화는 국가 성립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도구가 된다. 이때 국가의 이미지는 위대한 승리자, 영웅으로 나타나고 탁트인 고지, 광장,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공간으로 표현된다. 셋째, 중국 전쟁화는 자본의 표현의지에 의해 표현된다. 개혁개방시기(1979-2010년)에 해당하는 이 시기 자본은 권력과 결탁한다. 자본은 국가를 앞세워 점차 실질적 지배자가 되어 가는 것을 감추며 국가주의를 표방하는 전쟁화를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거대 전쟁화 프로젝트와 현상 공모전이 자본의 적극적 도움 속에서 더 이상 현재성이 없는 전쟁표현을 조장한다. 작가는 자본의 논리에 따라 스스로 더 크고 실감나는 전쟁화를 생산한다. 이때 국가 이미지는 대형화, 공감각화를 연출해 냄으로써 압도적이고 스펙터클한 공간으로 재구성 된다. 국가는 개인의 필연적 삶의 지반이지만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권력일 수 있다. 더구나 자본과 결탁한 권력은 공적 성격을 내세워 사적 이익을 은폐한다. 중국 전쟁화의 세 가지 표현 주체의 변화에 따른 국가 이미지는 이러한 국가의 성격을 보여준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기
2. 개인의 필연적 삶의 지반
3. 국가의 권력 선포
4. 자본의 섭정 은폐
5.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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