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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윤경 (창원대)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05 - 1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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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프랑스혁명사연구소 소장인 피에르 세르나의 『변절자들의 공화국』을 통해 혁명사의 새로운 흐름을 돌아보고자 한다. 세르나는 정치적 변절이나 기회주의를 단순히 도덕적으로 단죄할 것이 아니라 위기의 시대에 나타난 집합적 정치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역사학적 틀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르나는 ‘바람개비(girouette)’로 표상되는 변절자라는 인물상이 혁명 이후 프랑스 정치와 문화에 만연했는데, 이것이야말로 근대 프랑스 정치사를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변절자라는 인물상이 부상한 것은 ‘중도’를 표방한 엘리트 국가 관료층이 정권들의 부침 속에서도 계속 행정권을 장악했기 때문이었다. 세르나는 프랑스사의 고질적 문제는 흔히 말하는 좌우파간 대립이 아니라 오히려 행정권을 장악한 이들이 정치적 중립성의 이름으로 국가폭력을 동원하여 좌우파를 탄압함으로써 민주주의적 논의와 토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데에 있다고 말한다. 혁명기 총재정부가 이 ‘극중도(extreme centre) 공화국’을 낳았으며, 이는 이후 나폴레옹의 세례를 거쳐 이후 프랑스 정치 문화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르나는 혁명기 정치문화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치적 변절주의에 대한 역사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에게도 비교사적으로 유익한 관점을 제공해 준다.

목차

Ⅰ. 서론: 세르나와 새로운 혁명사
Ⅱ. 프랑스 정치사와 문화사의 숨겨진 주인공: 변절자들
Ⅲ. 변절과 중도의 문화로 다시 쓴 혁명사
Ⅳ. 프랑스혁명의 또 다른 변곡점: 총재정부와 극중도의 탄생
Ⅴ. 결론
〈국문초록〉
〈Resum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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