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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칼라너 김태균 (천주교광주대교구)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190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241 - 2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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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 8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0.11-1965.12.8)가 폐막된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50년 동안 교회는 공의회의 개혁과 쇄신을 뜻하는 ‘아조르나멘토’(aggiornamento) 정신을 이어받아 내적으로는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살아가고 ‘인류의 빛’을 반사하는 선명한 거울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외적으로는 타종교인들과 무신론자를 포함한 다른 모든 이들과 더불어 인류의 공동선을 증진하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이 모든 것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가져다 준 변화로 말미암아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공의회 폐막 50주년을 맞이하여 공의회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분명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라너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영속적 의미”라는 논문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다시금 성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라너는 공의회의 의미를 간략히 서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에서, ‘세계 교회’, ‘세상과의 관계’, ‘공의회 신학’, ‘교회 일치적 반전’ 그리고 ‘보편적 구원낙관주의’ 등으로 요약하고 있다. 라너가 공의회의 의미에 대하여 정리하면서 논문의 말미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다가온다. “[제2차바티칸 공의회를 통하여] 교회는 비로소 세계 교회로서 자신을 드러냈으며, 세상을 향하여 교회사의 모든 굴곡들과 교회 미래의 모든 어두움들이 하느님과 그분의 의지에 의해 포용되었다고 선포한다. 나아가 하느님은 당신의 근원 없는 사랑을 통하여 자기 내어줌(Selbstmitteilung) 안에서 스스로를 세상의 근원이요 힘이며 목적으로 계시하시며, 역사의 자유 안에서 이 모든 것을 관철시키신 분이라고 선포한다. 교회는 이 공의회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하였다. 왜냐하면 교회는 세계 교회(Weltkirche)가 되었기 때문이고, 이러한 세계 교회로서 오늘날 세상을 향하여 예수가 선포한 복음의 핵심을 과거보다 조건 없이 용감하게 새로이 선포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세계 교회의 공의회
Ⅲ. 세상과의 관계
Ⅳ. 공의회 신학
Ⅴ. 교회 일치적 반전
Ⅵ. 보편적 구원낙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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