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신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5 가을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77 - 109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메르켈이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모임에 참여하고 아베는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전쟁 범죄자들을 추모하는 행렬에 합세하고 있는 데서 볼 수 있는바 전후 독일과 전후 일본의 서로 다른 ‘자기 이해’를 낳게 된 깊은 지성의 근거를 찾아보고자한다. 이 문제는 이 두 나라의 지정학으로 풀어볼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제 2차 세계 대전과 뒤얽힌 지난 역사를 각각 처리해가는 두 나라의 사회-문화 능력에서 나오는 문제이다. 무엇이 독일은 자신의 역사 과오를 인정케 하고, 무엇이 일본은 그러지 못하게 하는 것인가? 나는 두 나라의 지성 유산에서 이를 찾아보고자 한다. 한 나라는 서양의 이른바 ‘세속’ 이성과 ‘종교’ 신앙의 영향 밑에 있었고, 다른 한 나라는 천황제에 담겨 있는 세속과 성스러운 것이 하나가 된 국가 이데올로기의 압박 밑에 있었다. 일본에서는 몇몇 예외의 작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자체의 과거에 대한 집합 수준에서의 자기 비판 인식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논의를 펴기 위하여 나는 굴대 시대 이후 역사를 통하여 그 강도의 정도에서 기복이 있기는 했지만 초월과 세속의 차원 사이에서 줄곧 분출해온 긴장에 대한 관심에서 나온 잠정의 이론 틀을 활용하고자 한다. 두말할 나위도 없이 이 틀은 어느 특정 역사의 시점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에 두루 적용 되듯이, 어느 특정 국가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 적용된다.

목차

1. 머리에
2. 준거의 틀
3. 자기 이해 I
4. 자기 이해 II
5. 두 나라
6. 맺으며
도움 받은 글

참고문헌 (7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330-002076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