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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해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54집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83 - 314 (32page)
DOI
10.22418/JSS.2015.12.54.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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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정신과적 특징(진단, 유병기간, 정신과적 증상, 정신장애로 인한 차별경험)이 정신건강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존중과 자기비하의 2요인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대상은 정신요양시설 실태조사에 참석한 정신요양시설 생활인 1,762명으로,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단계적 접근을 사용한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과적 특성변수들과 2요인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보면, 정신과적 증상 및 차별경험 수준이 낮을수록 자기존중수준이 높았고, 유병기간이 짧고 정신과적 증상과 차별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비하 수준이 높았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효능감 간의 관계를 보면 자기존중수준이 높고 자기비하 수준이 낮을수록 효능감수준이 높았다. 셋째, 정신과적 특징변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정신과적 증상만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총효과를 나타내어 증상수준이 높을수록 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분해 결과 정신과적 증상이 직접 효능감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자기존중과 자기비하를 통한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입소 정신장애인의 경우 정신과적 증상이 높을수록 효능감이 낮게 나타난 반면, 요양시설 정신장애인들 사이에서는 진단, 유병기간, 차별경험은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적응을 준비하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정신건강효능감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연구방법 및 절차
Ⅳ. 결과
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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