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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가나타 후사코 (일본 국문학연구자료관) 유옥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50권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40 - 260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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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연구에 따르면 중세부터 ‘풍류’라는 미의식은 자연과 연관되어 있고, 특히 ‘은둔자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정신미’라는 일본적인 미의식이 있었다.
바쇼의 용례도 이 연장선상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방랑’이라는 요소가 덧붙여진다. 방랑의 고통 속에서 와카 이래의 전통적인 시심에 접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풍류’의 경지를 알 수가 있고, 하이카이 작품으로써 응결되는 것이다.『오쿠노 호소미치』에는 ‘풍류’라는 말이 3번 사용되고 있는데 방랑을 통해서만 감지할 수 있는 시심이라는 의미에 있어서 바쇼가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3번의 용례 중에서 2번의 용례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바쇼의 용례에 있어서 ‘풍류’는 종종 ‘여기에서 비로소’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센다이(仙台)의 대목에서 ‘풍류에 미친 사람, 여기에 이르러 비로소 진정성을 드러낸다네’의 ‘여기서’는 흔히 구체적인 어떤 것들로 지적되곤 하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여기서 비로소’라는 것은 느낌을 강조할 때의 관용적인 표현임을 여러 용례를 통해서 확인했다. 이 말과 함께 자주 사용됨에 따라 ‘풍류’는 바쇼가 쓴 글에 있어서 강한 감동을 내포한 말이며, 하이카이 작품과 그 작가에 대한 강한 공감을 담은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풍류’가 지니는 미의식
Ⅲ.『오쿠노 호소미치』의 ‘풍류’
Ⅳ. ‘여기에 이르러 爰にいたりて’
Ⅴ.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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