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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태 (고려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62輯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207 - 24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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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역사회의 변화가 단종의 신격화 및 민속의 변화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단종 사후 전개 과정에서 나타난 조정의 입장과 지역민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지역민의 공유된 심성이 단종 신격화의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신격화는 지역민의 공유된 심성과 함께 복위가 이루어지던 시기에 전국을 휩쓸었던 여역의 영향은 성황제의 보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당시의 국가적 변화는 또한 영월지역사회에서 진행되었던 관아의 위상 변화, 호구와 성씨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 시기에 단종신앙을 모시는 마을의 생성과 교통로 개설 및 촌락들의 생성들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던 시기는 곧 기존의 성황신앙을 단종대왕신앙으로 변화시키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민속놀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을 것임을 추정하였다. 즉, 이 시기에 이르러서 단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유된 심성은 기존의 민속놀이에 영향을 미치면서 단종관련 놀이로 변화시켰을 것임을 추정하였다.
이를 통해서 영월지역사회의 단종 추모에 대한 집단적 심성이 단종 신격화의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표현된 시기는 국가사회와 지역사회의 가장 큰 변화를 야기시켰던 18세기 중기 이후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러한 추정은 칡줄다리기와 도깨비놀이가 단종 사건과 함께 생겨났다고 하는 인식을 넘어서, 기존의 민속놀이가 이 시기에 단종관련 놀이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추정은 더 발전된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민속은 지역사회 내부의 현상에만 머물러 있기보다도 전체사회의 맥락과 지역사회의 변동 속에서 이해될 때 그 역동성을 더 명확히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노산군’과 ‘단종’ 그리고 백성 풍화 정책
Ⅲ. 조선후기의 여역과 인구 변동
Ⅳ. 지역사회의 변화
Ⅴ. 단종대왕신앙의 형성과 민속의 변화 시기 재고
Ⅵ. 마무리
참고문헌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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