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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만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0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75 - 199 (25page)
DOI
10.20864/skl.2016.04.5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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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필자의 일천한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 번역에서 겪는 갈등과 지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갈등은 충돌적 의미의 부정적 갈등이 아니라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으로서의 갈등을 의미한다.
직역과 의역은 번역 방법론의 두 축으로서 우열의 문제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른 선택의 문제이다. 직역은 원문과 번역문이 대응되고, 교육적 활용에 유용하며, 원문의 형식 유지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반면에 字間과 行間의 의미를 담기에는 한계를 진다. 의역을 위해서는 생략과 보충, 前後句의 도치, 원문의 재구성, 字意를 탈피한 완전한 의역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의역을 할 때는 가능하다면 원문의 형식 유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고증은 번역자의 숙명과도 같은 과제이다. 고전 번역에서 고증은 誤字나 판독 불가한 글자 등 사소한 오류를 바로잡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작품의 배경과 사건, 전고 등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無一字無來處’라는 말에 주목하여 막연한 추정보다는 전고 확인에 노력해야 한다.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국역 해동사부』의 고증 실패 사례를 들어 논의하였다.
‘권역별 거점 연구소 협동 번역 사업’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과물에 대한 평가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번역자 스스로의 책임을 전제로 평가를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럴 때 번역자는 평가 통과를 위한 소극적 번역에서 벗어나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적극적 번역에 나설 것이며, 번역 품질도 제고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直譯과 意譯
Ⅲ. 推定과 考證
Ⅳ. 責任과 評價_결론을 대신해서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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