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술대회자료]

  • 학술대회자료
  • Top 5%

중장년을 중심으로

신광영(중앙대)

UCI(KEPA) : I410-ECN-0101-2017-331-000847313

초록

이 글은 한국의 중장년 세대(40-59세) 내의 기회불평등을 중심으로 불평등 문제를 다룬다. 불평등은 조건의 불평등, 기회의 불평등과 결과의 불평등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 작용하는 불평등은 세 가지 불평등이 인과적으로 겹쳐져서 상호작용한다. 생애과정에서 중장년 세대는 자신의 현재(일과 소득), 자신의 미래(노후)와 자녀의 미래(교육)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세대라는 점에서 중장년의 불평등의 문제는 여러 가지 파급적인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 먼저, 소득은 직업과 고용상의 지위(정규직, 비정규직)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 재산의 의미로서 경제적 안전판 역할을 하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주택을 소유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가 주택 소유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주택 소유와는 반대로 생애과정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중장년기의 부채는 가족 수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서 가족 수가 많아질수록 부채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세대가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기회불평등은 자녀 교육과 계층이동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자녀 교육과 관련하여 소득계층에 따른 격차가 대단히 크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부모-본인 사이의 계층이동과 비교해서 미래의 계층이동인 보인-자녀 사이의 계층이동은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중장연 세대는 본인-자녀의 계층이동의 경우가 부모-본인 계층이동의 경우보다 무려 3배~114배 정도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중소도시나 농촌보다 광역도시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것은 기회의 공간이라고 생각되어졌던 경제성장기의 이미지와는 반대의 이미지로 이미 대도시 내에서 계층이동의 가능성이 기타 지역에 비해서 더 고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사실은 ‘흙수저-금수저 계층’ 담론이 도시 중장년들에게서도 상당히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함의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2. 불평등 기제
3. 본인 세대 불평등
4. 미래 기회의 불평등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저자키워드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0)

리뷰(0)

도움이 되었어요.0

도움이 안되었어요.0

첫 리뷰를 남겨주세요.
DBpia에서 서비스 중인 논문에 한하여 피인용 수가 반영됩니다.
인용된 논문이 DBpia에서 서비스 중이라면, 아래 [참고문헌 신청]을 통해서 등록해보세요.
Insert titl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