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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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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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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00.9
수록면
217 - 24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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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계몽의 변증법』에서 계몽의 역사 전반을 추적하였고, 그 과정에서 특히 지배와 사고의 연관성을 검토했다. 본 논문에서는 『계몽의 변증법』에 나타난 `계몽과 신화의 변증법`의 압축적 내용을 구체적으로 해명해보고, 그 사상적 기반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신화는 이미 계몽이었다. 계몽은 신화론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라는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주요 테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 테제는 신화와 계몽에 대한 통상적인 대립관계를 부인하고 양자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서구의 사상사 전반에 대한 역사철학적인 비판을 시도한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그들의 테제에 전제된 신화와 계몽개념의 내용적 차이에 주목하고, 그 차이가 이미 계몽이 주도하고 있는 척도를 통해서 파악되고 있음을 밝힌다. 또한 두 주요 테제에서 신화개념과 계몽개념이 각각 어떻게 쓰이는지를 검토한다. 여기서 신화개념은 계몽의 예비적 단계와 강압적인 주술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계몽`의 변증법적 측면을 명시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계몽개념도 양가적인 의미를 지니는데, 계몽은 한편으로 신화론적인 계기를 지니지만, 다른 한편으로 자기성찰에 근거하여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주요 테제가 신화에 대해서는 제한적이고 편협한 이해를 그리고 계몽 ·이성에 대해서는 매우 분명한 강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끝으로 본 논문은 이렇듯 신화와 계몽에 대한 비대칭적인 이해가 과연 무엇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묻고, 이를 진화론과의 연관성, 유물론적인 관점, 파시즘이라는 역사적, 사회적인 맥락에서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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