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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유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71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13 - 24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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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빈(李寬彬)(1759~?)의 〈황남별곡(黃南別曲)〉은 서사-본사-결사로 이루어진 가사 작품이다. 본사는 본사1과 본사2가 병렬적으로 구성된다. 본사1은 작자가 황남구곡을 찾게 되는 원인이 되고, 본사2는 그 결과로 이어짐으로써, 이들은 작품 내에서 인과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방식은 작자의 산수 유람과 구곡 찾기에 대한 당위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 작품이 조선 후기 향촌사족인 이관빈의 이상향 찾기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발견한 황남구곡이라는 이상향은 산수가 가진 실체적 아름다움보다 성리학적 이념을 체현할 수 있고 투사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러한 까닭으로 〈황남별곡〉의 구곡은 산수라는 실체는 사라지고 성리학적 이념에 경도된 관념적 이미지로만 형상화되고 있다.
그가 찾은 〈황남구곡〉은 사족으로서의 자기 정체성 찾기라는 과정 속에서 발견된 이상향이었다. 그리고 조선 후기 향촌 사족의 이러한 이상향 찾기는 결국 사대부 계층의 분화라는 조선 후기 사회의 변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향촌사족으로서의 내적 갈등과 고뇌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그들은 성리학적 관념의 강한 견인력 속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이상향 지향에는 현실인식의 관념적 내면화가 그 기저가 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황남별곡〉의 서술양상과 구성방식
3. 〈황남별곡〉에서의 ‘구곡’ 형상
4. 조선 후기 향촌사족의 이상향 지향이 가지는 의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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