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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81 - 30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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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기에 걸친 스페인의 황금세기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 몰락하던 시기에 불멸의 문학과 예술이 탄생했던 모순의 시대이다. 당시의 빛나는 문학과 예술을 탄생시킨 주체가 예술후원자, 즉 메세나였다. 작가와 예술가들은 후원을 받는 대신 작품을 통해 메세나의 위엄과 명예를 고양하였고 더 나아가 지배 이데올로기와 체제를 찬양했다. 황금세기의 첫 메세나는 절대군주의 위엄을 드높이고 신앙을 고취하기 위해 예술을 후원했던 국왕과 가톨릭교회였다. 반면 펠리페 3세와 펠리페 4세 때에는 국사를 총신(寵臣)에게 맡기는 정치가 시작되면서 돈과 권력을 겸비한 유력 귀족들이 후원의 주된 주체로 등장한다. 한편 농촌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도시문화가 시작되고 문학을 향유하는 익명의 대중이 후원의 또 다른 주체로 등장한다. 결론적으로, 스페인 황금세기의 문학과 예술후원은 교회와 왕실이 주가 되는 공적 후원, 펠리페 3세 이후 부와 권력을 지닌 귀족층이 주도하는 사적 후원 그리고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탄생하는 일반 대중의 공공 후원등으로 그 신분 주체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체제가 늦게 자리 잡은 스페인에서 북유럽처럼 시민계급이 시장을 통한 예술후원의 주체로 나서서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 결과, 황금세기 이후의 스페인은 문화적 활력을 잃어버리고 기나긴 침체기에 접어들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제국의 몰락과 예술의 승리
Ⅱ. 펠리페 2세 왕실과 교회의 공적(公的) 후원
Ⅲ. 펠리페 3세의 총신 정치와 귀족들의 사적(私的) 후원
IV. 펠리페 4세의 후원과 사적 후원의 지속
V. 대중사회 개막과 공공(公共) 후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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