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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이 연구는 한국복지패널의 8개년 자료(2008-2015년)를 이용하여, 1, 2, 3 각각의 가구소득 분위를 계속 유지한 가구와 가구소득계층이 계속 변한 가구별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에 관한 부부의 성역할 태도가 실제 여성의 경제활동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PA추정으로 분석하였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정규직 여부가 여성 자신의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과 달리 취업 여부에는 남편의 의견이 중요해서, 여성의 고용률이 낮은 것은 남편이 충분히 진보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었다. 부부의 성역할 태도를 조합하자, 부부 모두 진보적인 가정은 여성의 경제활동에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었는데, 특히 중간층 가정에서 여성이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남편의 공감과 협조도 있다면 취업뿐만 아니라 정규직으로 일할 가능성도 더 높았다. 여성이 남편과 다른 성역할 태도를 지닌 경우 경제활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인지부조화 개념을 이용하여, 부조화의 압력을 받은 여성이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부부의 성역할 태도를 각자 보는 것보다 조합하여 같이 분석하는 것이 필요함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에 있어 상위소득층 유지 가구는 남편의 생각이, 하위소득층 유지 가구는 여성자신의 태도가 중요했다. 하위층 여성은 자신의 성역할 태도가 진보적일수록, 즉 경제활동에 긍정적일수록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상위층 여성은 다른 소득계층의 여성보다 진보적임에도 자신이 아닌 남편의 태도에 의해 취업 여부가 결정되었다. 따라서 소득계층별로 여성의 주체성이 발휘될 수 있는 가족적 특성이 다르고, 특히 진보적인 고소득층 여성이 저소득층 여성보다 남편에 더 의존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성역할 태도가 점점 진보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변화의 속도가 성역할 규범의 세부 항목, 성, 소득계층별로 중첩되어 다를 수 있음을 보이면서, 이 모순적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부조화에 여성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주목하여 해석하였다. #부부의 성역할 태도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주체성 #인지부조화 #PA 추정 #패널분석 #conjugal gender role attitudes #married woman’s economic activity #subjectivity #cognitive dissonance #PA(Population-Averaged) estimation #panel analysis

Ⅰ. 문제제기
Ⅱ. 선행연구
Ⅲ. 변수와 분석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토론
참고문헌

저자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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