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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서울대학교) 김유정(서울대학교) 박정현(뉴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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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비공식적 의사소통은 일반적으로 즉각적이고 일상적인 영역에서, 주로 다자간 대화를 통해 이뤄진다. 청각장애인들은 청력의 손상과 이에 대한 적절한 의사소통 지원의 부재로 인해 다자간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는 사회통합의 제약으로까지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다자간 대화의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거나, 신체 착용형 기기(e.g., HMD)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들은 대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실증적으로 탐색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시간으로 대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안경을 세 가지 타입으로 설계 및 개발, 평가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다자간 대화를 보다 실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9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세 가지 컨셉을 가진 스마트안경(방향제시, 방향+일부자막, 방향+전체자막)을 사용하게 한 후, 개별 심층 면담 및 사용성 평가 설문을 실시하여 스마트안경에 대한 경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청각장애인들은 전반적으로 자막이 나오는 스마트안경이 유용하고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기의 크기와 느린 자막 제시 속도 등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스마트안경의 세 가지 컨셉에 대한 선호 패턴은 개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실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장애의 정도가 아닌 가치관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답변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실증적인(empirical) 방식으로 청각 장애인의 다자간 대화 지원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기술이 장애에 대한 재해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Informal communication is performed constantly in daily life, often through group communication. d/Deaf people have experienced a lot of difficulty in group communication due to their hearing loss and lack of adequate communication support, which has led to the limitation of social inclusion. Digital applications showing real-time situations of group communication have been released, and several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examine visual information using body-adopted wearable technology. However, these approaches still have limitations in that they do not empirically investigate the way in which information should be provided during group communication for the d/Deaf.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find a practical way to support the group communication of the d/Deaf by designing, developing, and evaluating three types of smart glasses, which can provide real-time information of group communication. This study analyzed the user experiences of smart glasses (by suggesting three interface concepts: direction, direction and partial subtitle, and direction and whole subtitle) for nine d/Deaf people. The researchers conducted individual interviews and usability evaluation questionnair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mart glass with direction and whole subtitle was expected to be useful and helpful for d/Deaf participants, but they felt it had limitations because of the size of the glasses and the low speed of subtitles. In addition, the patterns of interface preference and intention to use varied according to individual experience and situation, which means personal preference seems to outweigh the degree of disability when choosing technology. This study examined empirically how to support group communication for d/Deaf people and helps explain how technology can contribute to a reinterpretation of disability.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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