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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34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87 - 115 (29page)
DOI
10.18694/KJP.2018.02.134.8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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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성찰』의 광기 가설을 둘러싼 푸코-데리다 논쟁은 그것을 떠올리지 않고서는 해당 대목을 읽을 수 없을 만큼 그 자체가 고전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이래 몇 번에 걸쳐 소개가 이루어졌지만, 쟁점에 대한 비판적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두 철학자의 독법에 한정하여 논쟁의 시비를 가려본다. 두 독법은 각각 텍스트의 논증 구조를 중시하는 독해(데리다)와 인식 주체의 수행적 태도를 중시하는 독해(푸코)로 대별된다. 나는 『성찰』 논증 구조상 데리다의 해석이 옳지만, 데카르트 기획의 독특성을 밝혀주는 것은 푸코의 해석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해석이 모두 성립할 수 있는 이유를 『광기의 역사』 이후 출판된 푸코의 다른 저작들에서 찾는다. 하나는 데카르트가 속하는 고전시대 에피스테메의 특수성이고(『말과 사물』), 다른 하나는 『성찰』이 주체와 진리의 관계에서 영지적 전통에서 과학적 전통으로 넘어가는 기점에 있다는 점이다(『주체의 해석학』). 이로써 데카르트가 동일한 로고스의 반복이 아니라 사건이라는 푸코 주장의 의의와 온전한 의미 역시 밝혀지며, 이것이 긴 시간에 걸쳐 이뤄진 논쟁의 결실 중 하나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푸코-데리다 논쟁의 경과
3. “근거들의 순서”와 『성찰』
4. ‘사건’으로서의 『성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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