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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수 (순천향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53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47 - 169 (23page)
DOI
10.18658/humancon.2019.06.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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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는 기술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특히 사이보그를 소재로 할 경우 인간/비인간의 차이에 대해 주제의식으로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젠더의 문제가 있을 경우 논의는 더 복잡해지게 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원작, 일본 3대 SF만화로 꼽히던 만화 〈총몽〉에서 주인공 갈리가 가진 사이보그 여전사의 신체에 주목하여 그 주제의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이보그 여전사의 신체에는 여성과 싸우기 위한 무기라는 다소 합치가 어려운 이중적 의의가 담겨 있다. 갈리의 경우 더 좋은 무기로 바꾸듯 여러 번 신체를 바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여성형을 유지한다. 이 사이보그 여전사의 신체가 어떻게 표현되고, 갈리의 정체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주목하여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본문에서는 분석을 위해 다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페미니즘 이론을 가지고 세 가지의 질문을 추출하였다. 첫째, 갈리가 받은 사이보그 여성의 신체는 어디에서 왔는가? 둘째, 누가 그 신체를 지배하는가? 이 질문은 사이보그 신체와 그 신체를 만드는 세계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마지막으로 갈리는 어떻게 그 통제에서 벗어나는가? 이 세 번째 질문은 갈리가 사이보그 여성의 신체로 어떻게 정체성을 획득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된다.
여성인 갈리는 사이보그 신체를 통해 갈라테아로 빚어지면서 통제를 받고 성적 욕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에 맞서 끊임없이 싸운다. 그러나 사이보그 세계의 통제를 벗어나 새로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획득하는 건 연대를 통해서다. 그 과정을 살펴본 본 연구가 SF장르의 상상력과 서사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사이보그 페미니즘과 신체의 의미
Ⅲ. 〈총몽〉에 나타난 갈리의 신체와 정체성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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