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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초희 (국민대학교) 김도연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3권 제4호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66 - 109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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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등 다문화 관련자를 주요 출연자로 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사회 구성원의 다문화 인식에 여타 미디어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출연자들이 어떻게 묘사되는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한국 다문화 프로그램 전체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통해 출연자들이 인종, 출신지, 다문화 구성 유형 집단별로 어떤 이미지로 그려지는지 탐색하였다. 분석 결과 각 집단 유형에 따라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고정관념 관련 속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인종 집단 중 백인의 지배적 이미지는 우수한 한국어 능력, 깨끗하고 잘 꾸며진 외관, 캐주얼 및 정장을 입은 큰 키의 중산층 남성으로 표현됐다. 반면 유색인은 주로 여성으로, 낮은 경제력, 조연급의 비율이 백인보다 높았다. 출신 지별로도 대부분 백인에 속하는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출신과 대부분 유색인에 속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출신 사이에 인종별 차이와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다문화 구성 유형별로는 전문직 노동자와 유학생은 행복한 분위기와 짙은 화장, 화려한 장신구, 깨끗하고 잘 꾸며진 용모를 보이는 중산층으로 재현되었다. 결혼이민자는 그들에 비해 낮은 경제력과 조연급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았고, 전 유형 중 유일하게 전통의상 차림으로 종종 그려졌다. 단순직 노동자는 유독 가난하고, 더럽고, 슬픈 모습으로 그려졌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및 제언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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