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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민화에 대한 연구와 수집의 역사를 보면, 20세기 전반에는 외국인이 異國의 특이고 화려한 예술로 관심을 가졌다. 특별히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民畵’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민예론(民藝論)에 입각하여 가치를 제시하며 ‘朝鮮民畵’의 수집과 연구를 주장했다. ‘민화’의 용어를 국내에 통용시킨 이는 60년대의 건축가 조자용이다. 그는 호랑이그림을 ‘韓虎’라 칭하여 부각했다. 이 시기 ‘韓畵’와 ‘韓民畵’, 혹은 ‘겨레그림’의 용어로 민족성을 강조했다. 80년대에는 사회경제학적 담론의 형성 속에서 민화는 민중(民衆) 예술로 조명되면서 문자도를 매개로 한 민화 연구가 촉구되었다. 90년대 민화는 미술사학적 연구대상이 되었다. 민화의 세부 주제를 일반회화사의 해당 주제에 연결하여 양식사를 바탕으로 한 회화사 속에 자리매김하는 방법으로 소상팔경, 구곡도, 호랑이 그림 등이 논의되었고, 모란병, 요지연, 십장생 등 민화병풍의 뿌리가 왕실이라는 점이 논의되었으며, 중국 년화와의 비교가 시도되었다. 2000년대 민화 연구는 빠른 속도로 심화, 확대되었다. 세부 주제로는 금강산도, 경직도 및 각종 화훼영 모화의 주제, 고사인물도와 소설 등 서사적 주제에 대한 양식적, 도상학적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사상과 무속, 문학과 결부된 학제적 연구가 나왔다. 책거리와 문자도는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었다. 궁궐화와 민화의 관련문제도 제도적 구조의 문제에서 해석되었다. 민화라는 용어의 문제가 논의되고, 민화 제작과 유통의 실제, 화승의 역할, 민화의 지역성, 민화 작가, 국내외 수집의 영역에 이르는 상세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일본의 영향과 무명화가의 개성 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근현대회화 연구자들의 협조도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민화연구는 더욱 활발하리라 예상하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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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I. 머리말
- II. 20세기 전반, 눈에 띄는 민화
- III. 70-80년대, ‘민족(民族)’ 혹은 ‘민중(民衆)’의 미술
- IV. 90년대, 한국회화사로의 진입
- VI. 2000년 이후, 연구의 심화와 팽창
- VII. 민화연구의 과제와 전망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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