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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소수인종에게 평등한 고용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차별시정조치는 이제 거의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게 되었다. 이 정책은 미국사회의 기본구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와 대학의 문화도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본 논문은 출범 50년에 접어드는 이 정책이 미국대학의 인종적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그 정책이 추구하고 있는 목표에 얼마나 다가가게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다시 말해 차별시정조치가 미국대학 캠퍼스에서의 인종적 관계에 과연 가시적이며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여부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차별시정조치에 반대하는 일부 백인들은 대학입학 사정 과정에서 흑인들을 우대하는 정책이 자신들을 역차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차별시정조치의 지지자들은 그 정책이 학생공동체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들은 인종적으로 다양한 교육환경이 흑인뿐 아니라 백인들에게도 인지능력의 성장이나 균형 잡힌 판단력,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자질 배양 등의 긍정적 효과를 낸다고 주장한다. 인종적으로 다양한 교육환경이 긍정적 교육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교육전문가들의 많은 연구에 의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소수인종 학생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자동적으로 긍정적 교육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인종적 다양성이 긍정적 교육효과를 낸다는 것은 한 가지 중요한 전제조건하에서만 성립할 수 있는 명제다. 그것은 캠퍼스에서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유기적 교류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학생공동체를 이루어야만 한다는 조건이다. 즉 인종의 경계를 넘어 허물없이 어울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인종적 다양성이 긍정적 교육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차별시정조치가 상당히 진전된 오늘날에도 대학 캠퍼스에 여전히 인종적 장벽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차별시정조치의 궁극적 목적은 미국사회 전체, 그리고 대학사회에서 인종적 차별을 없애는 데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의 달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이 조치는 아직도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학 캠퍼스에서 명백하고 폭력적인 인종차별은 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소수인종 학생들은 여러 가지 종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이 정책의 폐지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미국사회의 인종차별은 워낙 깊은 뿌리를 갖고 있어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차별시정조치 #인종적 다양성 #인종적 발칸화 #인종적 편견 #인종간의 교류 #역차별 #인종차별 #인종적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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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Fifty Years of Affirmative Action: What Has Happened to the Racial Landscape of American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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