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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3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93 - 20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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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에는 선비들의 책과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도자기·화병·화분·찻잔 등이 책사이사이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책가도가 조선에서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된 시기는 18세기 후반 정조 때이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책가도를 크게 세가지 형식으로 구분하여 보았다. 첫 번째는 책과 애장품이 서가에 잘 정돈되어 진열되어 있는 서가식 책가도이다. 분석하고자 하는 작품으로는 호암미술관 소장의 8폭 병풍 책가도를 선택하였다. 두 번째는 장막이 드리워진 장막식 책가도로 장한종의 서가식 책가도에 장막이 있는 8폭 병풍 책가도를 분석하였다. 세 번째는 서가가 빠진 나열식 책가도로서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8폭 병풍 책가도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3가지의 형식으로 분류한 책가도에 등장하는 도자의 종류와 특징을 분석하고 종합한 결과 다양한 도자에는 사람들의 소망과 동양사상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도자가 지니고 있는 심미의식은 5가지로 정리가 가능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문방용품 도자기에는 옛 것을 선호하는 고아미 (2) 병에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변화를 선호하는 다양미와 화려미 (3) 접시와 화병에는 어느 것이나 담아주는 포용미 (4) 잔·주전자·합에는 실용성을 주로 하는 실용미와 여유미 (5) 이형도자와 기타 도자에는 강한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상징미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민화의 한 장르인 책가도에 등장하는 다양한 도자의 심미의식에 대한 연구는 조선시대 문인들이 애호하던 도자취향을 접근해 봄으로서 선조들의 문화코드를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오늘날의 새로운 도자문화를 모색해 보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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