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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05 - 33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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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역사가 홉스봄에게 제국주의는 비서구 영토에 대한 서구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침탈 이전에 단일한 세계 경제의 확립이었고,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지배는 세계사의 일부일 뿐이었다. 또한 그는 유럽에서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기 전까지 서구의 식민 지배에 대한 식민지민들의 저항을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홉스봄은 제국주의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제3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냉전기에 서구 자본주의 경제의 유례없는 성장에 힘입어 비로소 경제발전을 이루어내고 근대 세계로 진입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제3세계’는 사회혁명의 가능성이 상실된 서구와 달리 사회혁명의 가능성을 보여준 곳이었고, 그 사회혁명은 자본주의적 근대로의 전환을 위한 것이었다고 규정한다. 제국주의와 ‘제3세계’에 대한 홉스봄의 이러한 시선은 마르크스주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역사 과정을 전근대로부터 서구적 근대로의 발전이라는 단일한 과정으로 보고 있는 서구 중심적인 부르주아적 근대주의자, 발전주의자의 시선이며, 그러한 시선 하에서 ‘제3세계’는 늘 서구에 뒤처지고 서구를 뒤따라가는 서구의 ‘타자’ 자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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