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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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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1 - 19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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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전등신화󰡕의 탄생과 동아시아적 호응이라는 문화사적 배경 속에서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탄생하였다. 하지만 그 존재는 󰡔전등신화󰡕와는 달리 한동안 잊혔었고, 근대에 접어들어 崔南善에 의해 1927년 잡지 󰡔啓明󰡕 19호에 그것도 일본의 간본을 통해 소개됨으로써 소설사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금오신화󰡕에 대한 선행 연구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들을 기반으로 삼으면서, 특히 「李生窺墻傳」에 구현된 공간에 대한 측면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확보해 보고자 한다. 사실 「이생규장전」의 여주인공인 崔娘의 등장과 그가 차지한 공간은 매우 독특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구현된 漢詩를 통한 작자의 심리 파악이나, 작품에 그려진 전통 공간으로서의 원림 의경을 비교하는 데 그치곤 하였다. 최랑이 거처하는 공간 자체는 물론 그 공간에 배치된 그림과 한시의 존재는 조선전기의 문화적 동향과 심미 지향을 반영하고 있다. 더구나 이와 같은 현상은 중국 詩畫史의 흐름과 함께 이해할 때 성리학적 유가지식인이자 방외인으로서의 삶을 지낸 김시습 소설의 구성과 주제 의식에 보다 심미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가 예상한 주제에 다가선다면 한국한문학의 다양한 양상들이 단순히 문학 자체에 그치지 않고 한중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상호 영향을 통해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점에서 향후 사회문화 방면 전공자들의 학제 간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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