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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5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25 - 3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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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의 죽음은 을사조약으로 대표되는 1900년대 초 혼란스러웠던 정세를 반영한다. 민영환의 죽음은 충과 절개의 표상이기도 했지만, 오히려 서구 문물의 수용과 문명 개화의 과제와 함께 ‘혈죽’이라는 아이콘으로 표상되었다. 민영환의 죽음은 일종의 문예적 공론장을 만들어 냈다. 이 공론장은 성별과 신분 등 사회적 배제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만들어졌다. 공론장의 형성 과정에서 기사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전략으로 독자들을 혈죽 담론의 공론장 속에 호명하고 있으며, 이 속에서 민영환의 죽음을 혈죽에 대한 이미지와 연결시키고 있다. 또 매체 전반에 보이는 이분화된 문자 권력을 넘어서 혈죽이라는 이미저리를 통해 통합된 공론장의 모습을 기획하고 있다. 혈죽 담론의 이러한 특성은 문학 현상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조망적 시선을 제공하고, 문예 공론장 안에서 사회적 실천 행위가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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