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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9 - 2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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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발저의 텍스트에 나타나는 걷기의 양상들을 미셸 드 세르토의 걷기의 수사학이란 관점에서 읽어보고자 하였다. 세르토는 도시 속의 보행을 일종의 발화행위로간주하고, 걷기를 통해 도시 서사, 도시 텍스트를 새로 쓰는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수사법을 제유법과 연사생략법으로 파악한다. 이 대목은 발저의 산책과 글쓰기의 관계와대단히 흡사하다. 발저의 글쓰기에서 제유법, 연사생략법은 비단 표현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유의 차원으로 확장됨을 알 수 있다. 제유는 타자화된 대상, 미시적 대상에부단히 관심을 두는 발저의 글쓰기에 탁월하게 부합하는 수사법인 것이다. 이때 발저나세르토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입장은 심화되어가는 기술관료적 지배방식뿐만 아니라 하나의 사실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고 믿는 서사 혹은 서술 방식, 규범적 언어에 대한 저항감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은 관료(주의)적 언어, 역사/이야기 Geschichte의 체계성, 규범화된 글쓰기에서 벗어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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