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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은숙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2집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95 - 326 (32page)
DOI
10.52271/PKHS.2019.09.11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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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중국의 직거래를 방해하면서 실크 교역의 독점권을 행사하고 있는 국가가 파르티아라는 주장들이 많았다. 이 견해에 반대하면서 파르티아의 독점권이나 중개인의 지위를 부정하는 주장도 있다. 이들 견해에서 핵심 요소이자 공통 요소는 로마가 파르티아와 대립했다는 것, 그렇다면 파르티아 육로의 이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로마제국이 아라비아산, 인도산, 중국산 상품을 교역하는데 이용하는 교역로들의 장단점을 수송 문제와 관련지어 분석하고자 하였다.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사마르칸트로 이어지는 파르티아 육로는 상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수송비용이나 수송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육로는 로마와 파르티아 사이의 적대관계로 인해 이용하기 어려웠다. 홍해와 인도양을 통해 인도로 가는 해로는 선박을 이용함으로써 수송비용이나 수송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폭풍우로 인한 자연 재해와 해적으로 인한 인적 재해로 심각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많았다. 흑해와 카스피해 연안을 따라 사마르칸트로 가는 코카서스 육로는 거리가 짧아 수송비용이나 수송시간을 줄일 수 있고, 중국과 직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 상공업이 발달한 지역이 적어 상품의 종류나 양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시간, 거리, 비용 면에서 파르티아 육로의 대안으로 삼을 수 있다.
3세기 실크의 주요 교역국이었던 파르티아와 한(漢) 왕조가 망하고, 로마와 사산조 페르시아의 적대관계가 중동 지역은 물론 코카서스 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실크 교역은 다소 주춤하였다. 이후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 비잔틴 제국이 번영하면서 동방과의 교역은 다시 활성화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파르티아 육로의 장단점
Ⅲ. 홍해・인도양 해로의 장단점
Ⅳ. 코카서스 육로의 활용 가능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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