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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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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2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1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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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덕에 관한 행동 심리학, 신경과학, 정신의학 등의 연구 결과들은 합리주의와 정서주의라는 도덕 심리학의 패러다임을 약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연구들은 이성과 정감의 통합을 전제로 하는 도덕 철학과 도덕 심리학을 요청한다. 모로우(D. Morrow)는 맹자 윤리학에 기초한 도덕 판단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였다. 그의 ‘맹자 모델’에 의하면 도덕 판단이 기본적으로 ‘흄 모델’과 같이 감정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정 행동이 감정에 대응되는 방식 때문에 ‘롤즈 모델’과 같이 무의식적으로 어떤 원칙이 반영된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러한 ‘맹자 모델’에 기초한 도덕 심리학은 도덕 판단에 있어 감정과 직관의 영역을 주목한 반면, ‘칸트 모델’에서 강조하는 이성과 추론의 역할은 간과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일변에 치우친 도덕 심리학적 접근에서 벗어나, 총체성에 입각하여 맹자의 도덕 판단 모델을 연구한다. 먼저 ‘양지양능’과 ‘사단’에 근거하여 드러난 특징들을 수렴하여 ‘직관⋅반응’ 모델이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사(思)’와 ‘지언’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도덕 판단의 특징들을 ‘추론⋅숙고’ 모델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리고 인지심과 도덕심이라는 맹자의 심(心) 개념으로 두 모델 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덕 판단의 경로가 ‘직관⋅반응’ 모델의 1차적 판단으로 이루어지는 경로와, ‘직관⋅반응’ 모델의 1차적 판단을 토대로 ‘추론⋅숙고’ 모델의 2차적 판단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로가 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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