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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7 - 14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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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미학에서 ‘미적 속성’에 관한 논의는 크게 ‘미적 수반’과 ‘미적 속성 실재론 대 반실재론’이라는 두 주제를 통해 연구되어 왔는데, 이 두 주제를 통합하는 질문은 ‘실재론자로서(혹은 반실재론자로서) 미적 수반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이다. 본고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지금까지 네 입장이 제시되었다고 분석한다. 1) 실재론이면서 미적 수반 포기 2) 실재론이면서 미적 수반 수용 3) 반실재론이면서 미적 수반 포기 4) 반실재론이면서 미적 수반 수용. 이후 본고는 이 네 입장들은 모두 특정 전제, 즉 ‘미적 수반은 미적 판단의 불일치 현상과 양립불가능하다’를 전제하고 있음을 지적하는데, 1990년대 이후 이 분야의 논의가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되는 것은 부분적으로 이 전제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전제를 피할 수는 없을까? 이와 관련하여 본고는 문제의 전제를 벗어날 수 있는 커리의 미적 수반론을 살펴본다. 그의 수반론은 미적 수반이 ‘두 심리상태들 사이’에 성립한다고 보며, 본고는 미적 수반을 그렇게 이해할 때 우리가 문제의 전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미적 수반은 미적 속성 실재론 및 반실재론과 모두 양립가능함을 보인다. 즉 커리의 수반론을 따를 경우, 실재론-반실재론 논쟁은 그들이 오랫동안 가정했던 전제 및 그에 따른 ‘미적 수반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피해갈 수 있으며, 이는 다소 정체된 논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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