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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3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3 - 20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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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난민들이 한국에서 거주하며 어떻게 배제를 경험하는지 타자화(othering)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를 난민의 목소리를 통해 탐구했고 인종문제와의 관련성을 논하였다. 이글은 구술사(oral history) 연구방법론을 따랐으며, ‘난민이 한국에서 겪은 배제 경험에 대해 직접 구술 증언하는 아래로부터의 역사 서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에 거주하는 난민 16명을 심층면담하였다. 또한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한국의 난민정책을 분석하여, 연구참여자 발화가 터해 있는 객관적인 사회적 맥락 속에서 구술 자료를 이해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난민들은 한국인과 동등한 인간 혹은 시민으로서 한국사회에 소속되지 못했다. 난민들이 경험하기에 한국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난민을 한국인과 다른 존재로 규정했는데, 열등성을 부여하고, 사회문제로 구성하는 측면이 있었다. 열등성은 ‘한국어를 못하고, 한국인이 아니며 못 사는 나라의 불쌍한 사람’이라는 특성이었다. 사회문제는 ‘난민이 “불법”이나 가짜, 거짓말쟁이’ 등 한국인(우리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들, 난민들’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면대면 상황 뿐 아니라 정책에 기인하기에 사회구조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난민은 무시와 혐오, 차별을 경험했다. 인종은 난민의 타자화 경험에 변이를 주었다. 이글은 한국의 발전주의 국가 논리가 인종주의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여기에는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인이라는 문화적 요소도 중요하게 작용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글은 한국이 난민에 대한 인종주의 사회라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며 포용사회를 위한 논쟁과 논의의 과정 중이며, 이를 위한 이론적·정책적 함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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