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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규(부산대)

  • 2020.09
  • 321 - 353(33 pages)

DOI : 10.17947/FS.2020.9.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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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누벨바그는 감독의 발견과 현장의 배경을 강령으로 삼았다. 누벨바그 세대 감독인 고다르와 트뤼포는 누벨바그의 강령을 실천하면서 파리와 장소성을 영화적 미학으로 소환하였다.
장소는 지리적 위치와 인간과 유대를 강화한다. 프랑스와 트뤼포와 고다르는 파리를 배경으로 장소성에 대한 상이한 입장을 보여준다. 트뤼포는 사크레 쾨르성당을, 고다르는 샹젤리제 거리를 선호했다. 트뤼포는 몽마르트 지역과 피갈 광장을 무대로 유년의 기억을 소환했다면 고다르는 라탱 구역과 샹젤리제 거리를 채택했다. 트뤼포의 몽마르트에 대한 애착은 <훔친 키스>와 <400번의 구타>로 수용되어 예술의 뿌리를 내린다. 장소는 개인의 체험을 통해 정신적 애착의 과정을 거쳐서 누벨바그의 영화를 통해 예술적 착근으로 귀결된다. 장소는 작가의 기억으로 1차 소환되어 영화의 프레임에 자리하면서 2차적으로 영화적 미장아빔으로 예술적 지층을 형성한다. 트뤼포는 파리의 장소성 수용으로 유년의 소환과 미학적 효과를 성취한다. 고다르는 국외자의 무장소성을 전면화한다. 고다르는 장소와 인물의 유대를 통한 장소감의 형성 보다 자본에 의해 지배되는 무장소성과 기억의 부재와 유대의 균열로 인한 장소성 상실을 전면화한다. <네 멋대로 해라>의 미셸과 <비브르 사 비>의 나나는 장소감의 결여에 대한 반대급부로 돈과 사랑을 갈구한다. 고다르 영화에서 파리는 박물관화와 획일화라는 타자 지향적 장소성을 표상한다. 장소와 유대의 상실은 인간의 상호 친밀감 부재와 연동된다. 고다르의 작가적 인장인 사랑의 불가능성과 주인공의 죽음은 장소성 상실에 기인한 파국적 결말로 해석 가능하다.
누벨바그의 영화는 파리의 장소성을 소환하여 장소감과 무장소성을 통한 인물의 정서와 서사를 구성하였다. 장소와의 유대를 통한 장소성 회복은 주인공의 정서적 충일과 사랑의 결실을 이루며 장소와의 균열로 인한 무장소성은 주인공의 뿌리내리기 실패와 사랑의 불가능성으로 귀결된다. 파리의 장소성에 대한 영화적 소환은 누벨바그에 또 다른 미학적 성과라는 사실을 고다르와 트뤼포의 초기 작품이 입증한다. #누벨바그 #장소성 #무장소성 #트뤼포 #고다르 #파리 #〈400번의 구타〉 #〈네 멋대로 해라〉 #Paris #placeness #placelessness #Nouvelle Vague #Jean-Luc-Godard #François Truffaut #〈Baisers volés〉 #〈Les quatre cents coups〉

국문요약
1. 들어가는 글 : 장소와 영화
2. 누벨바그 감독의 작품에 재현된 장소성의 층위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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