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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yun Kih (Incheon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연구 국제정치연구 제23집 제3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 - 32 (32page)
DOI
10.15235/jir.2020.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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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탈단극시대 역량 구축을 통한 동맹안보딜레마의 관리 가능성에 주목한다. 약소국의 안보 부담 분담 행위는 역량 구축을 통해 강대국과의 동맹 노동 분업을 공평하게 수용하고 분담하는 형태로 진화시켰으며 지역안보 아키텍처를 재구성하는데 기여한다. 이는 한편 약소국이 미국으로부터 방기될 위협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현재 일본과 호주같은 약소동맹국이 미국의 지원하에 역내안보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역내안보망은 애초 미국의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구축된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외교적 지원이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개별 참가국의 전략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축될 수밖에 없다. 즉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조함으로써 중국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국 약소국이 상대 강대국이 경쟁국에 대해 벌이는 갈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힘을 갖도록 한다. 본 논문은 미일동맹과 미호동맹의 사례를 통해 미국의 적극적인 부담분담 요구에 대응하여 일본과 호주가 역량구축을 통한 동맹안보딜레마의 관리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Shifting balance of power, uncertainty, and the security dilemma of abandonment and entrapment dynamics
Ⅲ. Hedging strategies
Ⅳ. Case analysis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요약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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