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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孫煥一 (서화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4號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79 - 214 (36page)
DOI
10.29334/MHSH.2020.12.5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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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의 등재본 제작과정은 등재본에 광곽과 계선을 그리고, 글자 수가 많은 한자를 쓴 후, 한글을 활자에 새겨 압인하였으며, 구두점을 찍어 완성하였다. 등재본의 한글 필획이 흐린 부분을 加筆하여 한자글씨와 같게 농도를 맞추었다. 이 과정에서 방필이 원필로 변하였고, 가필하지 않았거나 가필이 덜된 부분은 방필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만들어진 등재본을 목판에 새겨 『훈민정음』 해례본을 인출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등재본에 사용된 한글은 최초의 한글목활자인쇄본이고, 판본의 한글은 최초의 한글목활자번각본이 되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사용된 한글의 字體는 繆篆(인장에 사용된 글씨)을 변형하여 國璽의 寶文에 사용한 九疊篆(양의 창자같이 굽은 필획)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등재본의 한글활자 書寫者는 강희안으로 추찰된다. 강희안이 붓(모필)으로 쓰지 않고 납작한 竹筆을 사용하여 國璽의 寶文 쓰듯이 필획이 上方大篆(모가 많은 전서필획)인 九疊篆으로 도안하듯 쓴 것이다. 그리고 등재본의 한자는 안평대군이 직접 썼다.
『훈민정음』 해례본체에서는 모음에 사용된 점이 장봉점(•)과 노봉점(ˋ), 필획 등이 사용되었고, 『훈민정음』 언해본체에서는 노봉점(ˋ)과 필획만이 사용되었다. 한글을 붓으로 筆寫하는 과정에서 筆寫하기 용이한 점 때문에 장봉점을 노봉점과 필획으로 바꿔 사용한 것이다. 노봉의 사용은 궁체의 효시가 되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등재본 제작에 사용된 한글활자의 특징
Ⅲ. 판본의 서체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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