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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종(서강대학교)

  • 2021.03
  • 253 - 288(36 pages)

DOI : 10.17947/FS.2021.3.87.253

이용수 312

내서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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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본고는 코로나 19의 재난 속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다룬 한국 재난영화들을 역추적하며 바이러스의 ‘살육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과 김성수 감독의 2013년작 <감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크기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발휘하는 포식성(predaciousness)을 기생생물에 의해 감염되거나 쫓기다가 대량으로 죽어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형상화한다. <감기>가 원인불명의 감기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내뿜는 비말과 피를 통해 바이러스를 시각화한다면, 〈괴물〉은 인간을 직접적으로 잡아먹는 괴생명체를 영화의 안타고니스트로 등장시킨다. 물론 〈괴물〉의 식인동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괴생물체인지 영화는 확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강에 방류된 독극물에 의해 돌연변이화된 물고기 한 마리가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 그의 본래 먹이사슬의 단계를 역행해 인간에게 먹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잡아먹는 존재가 되었다는 영화적 허구는 현실이될 수도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이 초래한 지구환경의 변화, 즉 인류세(anthropocene)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재난을 통해 고스란히 인류에게 되돌아오고 있다는 현실을 그리는 것이다. 본고는 〈괴물〉과 〈감기〉를 통해 바이러스의 인간에 대한 포식성, 즉 살육성에 주목하여 생태주의적 지평 속에서 이를 영화적 시각성과 함께 분석할 것이다. #괴물 #감기 #봉준호 #김성수 #바이러스 #전염병 #살육성 #포식성 #코로나 19 #미시기생체 #거시기생체 #생태주의 #지구 #가이아 #자연문화 #인류세 #The Host #The Flu #Bong Joon-ho #Kim Sung-soo #virus #pandemic #predaciousness #predation #Covid-19 #microparasite #macroparasite #ecologism #Globe/Earth #Gaia #natureculture #anthropocene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인류세와 미시기생생물의 인간 대량살육
3. 〈괴물〉과 〈감기〉 속 바이러스의 거시기생과 미시기생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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