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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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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준(서울대학교)

DOI : 10.21051/PS.2021.04.29.1.211

초록

본 논문은 권위주의 체제의 수립 방식이 차후 정권의 안정성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많은 연구가 각 나라의 체제나 특성 요인이 안정성을 얼마나 설명하는지 보기 위해 쿠데타나 군부 숙청 여부를 관련시켰다. 정권의 형성 이후 요인에 중점을 둔 기존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정권 형성 과정 또한 이후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리라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구체적으로 무장 반군에 의한 정권 수립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권에 비해 더 안정적인 민군관계를 누린다는 가설을 검증해보려 했다. 이를 위하여 1946년부터 2010년까지 280개 권위주의 체제의 수립 방식과 군사쿠데타 및 군부 숙청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분석하였다. 양적 분석의 결과, 무장 반군을 통한 권위주의 체제 수립은 차후 군사 쿠데타의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지닌 쿠데타 시도(regime change coup)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지도자교체만을 목적으로 한 쿠데타 시도(leader shuffle coup)의 증감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다. 반면 군부 숙청에 관해서는 수립 방식에 따른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de of autocratic regime formation and its subsequent stability. Many studies have been using the characteristics at the country- or regime-level to explain their associations with coup attempts and military purges. Unlike previous studies focusing on the factors after the formation of a regime, this study focuses on the possibility that the process of a regime’s formation affects its subsequent regime stability. This article specifically aims to test the hypothesis that autocratic regimes formed by armed rebels enjoy more stable civil-military relations than the regimes that did not. I test this with 280 autocratic regime cases from 1946 to 2010.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formation of autocratic regimes by armed rebels reduces the probability of a coup attempt. This is due to a decrease in the number of regime-change coups but not a decrease in the number of leader-change coup attempts. However, no noticeable difference exists between the regime formation and the probability of military purge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주장
Ⅲ. 분석 데이터와 방법
Ⅳ. 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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